에어프랑스는 지난 12일 국제 항공운송 서비스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실시한 코로나19 안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오는 2021년 1월 코로나19 안전평가에서 4성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유럽 항공사 처음으로 5성항공사에 뽑혔다.
스카이트랙스는 에어프랑스가 실시한 건강 및 위생 조치의 효율성과 올해 상반기에 시행한 개선점을 반영해 이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에어프랑스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코로나19 초기부터 고객과 직원의 안전한 여행을 보장하기 위한 자체 방역프로그램인 ‘에어프랑스프로텍트’를 통해 공항과 기내에서 엄격한 위생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 상황에 따라 꾸준히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있다.
파비앙 뺄루 에어프랑스 고객경험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고객과 직원의 안전한 여행을 보장하기 위한 모든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 받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으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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