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선사 OOCL은 이달 말부터 아시아역내지역을 연결하는 KTX1 KTX3 서비스에서 말레이시아 포트클랑항과 홍콩항 기항을 잠정 중단한다. 홍콩은 일본 남항만 기항하지 않는다. 이 회사는 개편의 이유에 대해 “선석 혼잡에 따른 지연으로부터 스케줄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KTX1은 29일 일본 도쿄에 입항하는 선박부터 개편된 노선으로 운항한다. 도쿄(목)-요코하마(목·금)-나고야(금·토)-고베(토·일)-오사카(일)-타이중(수)-가오슝(수·목)-호찌민(일·월)-싱가포르(수)-호찌민(금·토)-서커우(금)-홍콩(금·토)-샤먼(일·월) 순이다.
KTX3는 26일부터 도쿄(월·화)-나고야(화·수)-욧카이치(수)-고베(목)-가오슝(일·월)-다찬완(화·수)-싱가포르(토·일)-자카르타(화·목)-싱가포르(금·토)-서커우(화)-홍콩(수·목)-가오슝(목·금)을 운항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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