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영조선소인 양쯔강조선은 대형 컨테이너선 등 14척의 신조선을 그룹에서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수주선 내용은 1만1800TEU급 2척, 3500TEU급 5척, 2400TEU급 2척 등 컨테이너선 9척 이외에, 4만㎥형 LPG(액화석유가스)선 3척, 2만9800t 셀프언로더(양하 설비) 탑재 벌크선 1척, 9150t 케미컬선 1척 등이다. 이번 계약분은 2022~2024년에 순차적으로 준공된다.
이 회사는 올해 누적 수주액을 총 89척 47억2000만달러로 늘리며 일감을 2024년까지 확보했다. 리먼 사태 전인 2008년 이래 최고치다.
이번에 수주한다고 밝힌 것은 총액 7억1500만달러 상당의 신조선 14척이다. 양쯔강조선은 “시장환경이 양호한 만큼 추가 수주 확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