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공사 에어프랑스는 지난 17일 항공사 등급평가기관인 APEX와 항공 컨설팅 업체 심플리플라잉에서 진행한 건강안전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간 에어프랑스는 ‘에어프랑스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상과 기내에서 가장 엄격한 위생 조치를 시행하고 유연한 재예약정책을 제공하며 전염병 관련 위험에 대처해 왔다.
파비앙 뻴루 에어프랑스 고객경험 수석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일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큰 자부심과 영예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에어프랑스를 계속 선택하도록 고객에게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샤생크 니감 심플리플라잉 최고경영자(CEO)는 “에어프랑스는 기내와 같은 실내 공간에서 공기 순환을 개선하고 기내 서비스를 꾸준히 조정하는 등 최고 수준의 위생 조치를 시행했다”며 “에어프랑스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전을 선도하는 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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