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동명大와 손잡고 인재양성 박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동명대학교와 인재 양성 및 연구 수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KOMERI 배정철 원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외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협력분야는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을 통한 연구사업 효과성 증대와 성과 확산 활용 ▲연구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및 상호 인력 교류 ▲지역혁신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회의 공동개최 및 운영이다. 

양 기관은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배정철 KOMERI 원장은 “연구원의 우수한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기관 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연구 및 인적자원 역량 증진을 통해 조선해양기자재산업 및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Do-ing 대학을 필두로 새롭게 펼쳐나갈 동명대의 도약과 발전에 KOMERI가 파트너로 함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자”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성장의 동력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