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오는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조선해양전시회 'NEVA 2021’에서 한국관 운영을 위해 9개의 참가사를 한자리에 모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NEVA는 러시아 최대 항만·조선전시회로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는 커뮤니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기업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전시회 특성, 기업들에 제공되는 전반적인 지원 사항 등 마케팅 지원을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해외시장 진출에 비즈니스 마중물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OMEA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전시회로 원활한 한국관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중국 및 유럽 등 이후 개최 예정인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해외시장 진출기회 및 네트워킹 확대에 대해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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