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성과물인 전기 구동 자항식 유회수기(KOSED-100)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자 성과 공유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서 공단은 중소기업 공동 연구개발(R&D) 성과물인 KOSED-100을 아랍에미리트(UAE) 방제기자재업체인 FRSR에 소개하고 국내 해양오염방제 기술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했다.
이 장비는 해양에 유출된 해상 부유물과 고점도의 기름을 신속하게 회수하는 기계로, 국내 유일의 특허 출원 성과물이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공동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R&D 성과물을 해외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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