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항공사 라탐항공은 지난 4일 미국항공서비스협회(APEX)가 진행한 건강안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받으며 안전성과 신뢰를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항공업 관련 482개사 회원을 보유한 비영리 단체, 미국항공서비스협회와 글로벌 항공컨설팅업체인 심플리플라잉이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안전 관련 평가다.
남미 지역 내 항공사 중 해당 평가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인증 받은 항공사는 라탐항공이 유일하다.
라탐항공 마리아 페르난데즈 이사는 “이토록 힘든 시기에도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라탐항공의 노력과 헌신이 다이아몬드라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인증된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라탐항공은 남미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의 항공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해 코로나19 백신 운송을 무료로 지원한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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