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기존 계약팀과 보상팀을 사업1팀과 사업2팀으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KP&I는 기능별로 분리돼 있던 조직을 고객별로 재편함으로써 계약부터 보상까지 한 조직에서 밀착된 일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 내부적으로 경쟁 체제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한다는 구상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직 개편을 통해 직원들이 그동안 계약과 보상 한 쪽에 편중돼 쌓아오던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개발하도록 장려하고 직원 평가를 강화해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1팀 팀장은 김현 상무, 사업2팀 팀장은 이번에 임원 승진한 홍진택 상무가 맡는다. 경영지원팀은 기존 체제대로 유지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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