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2 18:34

팬오션, LNG벙커링 시장 진출…英 셸과 2척 계약

카타르LNG 입찰 참여 검토


 
팬오션은 12일 영국·네덜란드 에너지기업인 로열더치셸과 1만8천CBM급 LNG 연료공급(벙커링) 선박 1척을 6년간 장기대선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21억원이다.

이 계약엔 2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전체 거래기간은 8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 계약에 투입되는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할 예정이며, 납기는 2023년 5월이다. 안전성과 연료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이려는 셸의 의견을 반영해 친환경 고효율 선박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팬오션은 앞서 2월에도 셸과 LNG벙커링선 7년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팬오션이 셸의 선박을 구입해 대선하는 세일앤드차터백 구조다. 이 계약엔 6년 연장 옵션이 삽입됐다. 팬오션은 셸에서 직접 설계해 운영하던 6500CBM급 LNG벙커링선을 5월께 인도받아 즉시 계약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팬오션은 지난해 12월 LNG 운반선 장기대선계약 체결에 이어 글로벌 에너지기업과의 거래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 선사는 지난 연말 17만4000CBM급 LNG선 2척을 2024년 9월부터 7년간 셸에 대선하기로 했다. 옵션에 따라 계약기간은 최장 13년, 선박은 최대 3척으로 늘어날 수 있다. 계약금 규모는 약 330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회사 위상과 영향력을 확대해 카타르 LNG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