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2030년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전날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6월 마무리되는 용역에서 미션·비전 등 가치체계 재정립과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 및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혁신 △2050 탄소중립 이행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 발전과 실행방안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불확실한 경영환경 리스크를 줄이고자 미래성장사업과 국민 참여 거버넌스 기반 해양환경보전 정책 등을 발굴하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수립 용역으로 공단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진단해 향후 10년의 공단 미래상을 제시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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