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5 17:47

이스라엘 선박 폭발로 해상보험료 인상 가능성

사고당시 화물은 실려있지 않아


중동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만에서 이스라엘 선박이 폭발하면서 해상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선주 레이카캐리어스가 보유한 자동차 전용선 <헬리오스레이>(Helios Ray)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이는 자동차선 60여척을 보유한 대형 선주로, 자동차선 운항회사 대부분이 이 회사 선박을 용선한다.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스라엘과 이란 간 관계 악화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 레이에서 빌린 선박을 중동지역에 배선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영국 해사보안 컨설턴트인 앰브레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본선은 현지시간 2월25일 밤 8시40분께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싱가포르로 항해하다 폭발했다.

부상자는 없고 선박 운항에도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당시 화물은 실려있지 않았다. 다만 선체에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 선박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포트라시드에서 수리를 받을 예정이다. 

영국 베셀즈밸류에 따르면 이 선박은 레이가 보유한 바하마 선적의 7700대급 자동차선이다. 우리나라 현대미포조선에서 2015년에 지어졌다. 우리나라 선사가 용선하고 유럽에서 선적한 완성차를 중동까지 수송한다. 

폭발사고로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험업계는 앞으로 이 해역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가 또 발생할 경우 선박전쟁보험료 등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전쟁보험료는 전쟁이나 분쟁 등으로 발생한 선박의 손해나 선원 피해 등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선주가 가입하는 선체보험의 추가 옵션이나 특약 형태로 가입하며 특정 위험해역에 선박이 들어올 때마다 보험료가 발생한다.

지난 2019년 5~6월께 일본 관련 선박 등이 공격받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당초 0.025%였던 전쟁보험료가 8월께 0.5%로 20배 오른 사례가 있다. 현재는 0.5%보다 떨어졌지만 예전 요율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파악된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