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정도 지부장, 김정식 대표, 김현주 대리
세계 3대 편의치적국인 라이베리아 기국이 최근 부산지부를 개소하고 우리나라에서 입지 확장에 나섰다.
라이베리아 기국 한국등록처는 한국 선대 증가에 따른 고객사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 중구 중앙대로 88 은산베이빌딩 705호에 지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라이베리아 기국 한국등록처 법인을 총괄하고 있는 김정식 대표는 "한국의 선주들이 라이베리아 기국에 등록하는 선대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지켜봤다"면서 "부산지부는 등록선박들에 대한 기술, 운영, 안전 측면에 중점을 두고 고객사들에게 직접적인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부를 담당하게 된 신정도 부사장은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 34기 출신으로 삼미해운, 천경해운, 한진해운 등에서 상급기관사로 승선 생활을 했고, 한국선급에서 협약 및 등록 서비스, 선박검사, 해외비즈니스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이와 함께 일본선급과 TP Shipmanagement 등에서 근무한 김현주 대리가 합류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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