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폴라리스쉬핑 정용기 해사본부장,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박성용 위원장
폴라리스쉬핑은 선박 내 코로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1월11일 부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선원용 방역복 2만5천벌을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우리나라 대표적 원양항해 에너지 수송선사인 폴라리스쉬핑과 당해노동조합인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에너지, 방역물품, 백신 등 국민의 필수물자 수송 최전선에서 힘들게 일하는 선원들을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고자 노사 협의를 거쳐 선원용 방역복을 지원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들 노사는 소속 조합원을 비롯해 여건이 어려운 중소 해운선사 소속 내·외국인 선원들에게도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모아 선원노련에 기부했다.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은 “선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방역복 기부에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 선원들에게 배포해 코로나를 함께 이겨나가겠다”고 답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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