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은 물동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유럽항로에서 선복 공급량을 늘린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10~12월) 선복 공급량을 전년 동기 대비 6%까지 확충하고, 내년 1분기(1~3월)엔 10%를 더 늘린다. 공급량 확충으로 부킹(예약)이 어려운 항로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LNG연료를 쓰는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CMA CGM은 현재 3척을 인도받았다. 신조선은 순차적으로 유럽항로에 투입되고 있다. 이 밖에 이달 말엔 임시선박 2척을 투입한다. 임시선박은 중국을 출항해 12월 말 프랑스와 네덜란드에 기항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 선사는 5월 이후 유럽 서비스인 FAL1과 FAL3에서 감편을 실시하지 않고 매주 운항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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