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와 동행을 위해 나눔에 나섰다.
현대삼호중공업 한정동 경영지원부문장과 노동조합 관계자 일행은 지난 4일 영암군청을 찾아 관내 경로당 456개소에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달마지쌀과 영암사랑상품권 등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이와 별도로 현대삼호중공업 주부대학동창회도 영암군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활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일정은 코로나 상황 등을 봐가며 영암군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1%나눔재단과 우수리기금 등 많은 임직원과 가족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후원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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