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운항관리센터는 지난 11월9일부터 11월17일까지 겨울철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과 합동으로 목포, 신안, 진도, 영광, 무안지역에서 운항하는 26개 항로 48척의 여객선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겨울철은 돌풍 등 기상악화 및 화재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로, 여객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기관 및 항해설비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각 지역 여객선 터미널 및 이용객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록주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안한 뱃길 여행이 되도록 안전점검 강화 및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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