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의 국영 항공사 오만항공은 지난 12일 ‘2020 월드 트래블 어워즈’ 중동지역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지난 1993년에 설립된 이래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아 온 여행업계 행사로, 여행, 항공,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최고의 서비스와 성과를 보여준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오만항공은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중동의 선도 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오만항공 압둘아지즈 빈 사우드 알 라이지 최고경영자(CEO)는, "권위 있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전세계 유수 항공사들을 제치고 세 부문에 걸쳐 수상한 것은 인상깊은 성과“라며 ”특히 오만 항공의 기내지 '윙스 오브 오만' 이 '중동의 선도 기내지' 부문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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