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국영 항공사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월드트래블어워즈(WTA)에서 ‘아시아 최고 승무원상’을 첫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1993년에 설립된 WTA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만큼 여행·관광·서비스 업계에서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상이다. WTA에서는 전 세계 관광 전문가와 여행자의 투표를 통해 세계 최고의 여행 관련 기업을 선정한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지난 2018년도부터 3회 연속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로열브루나이항공 마틴 에버리 최고경영자(CEO)는 “로열브루나이항공이 아시아 최고 승무원 상의 영예를 안게 돼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언제나 고객을 가장 최우선 순위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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