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지난 21일 신규 좌석 등급 ‘디럭스’ 서비스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서비스인 ‘스카이보스’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의 디럭스 서비스는 승객들에게 더 나은 비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좌석 등급이다. 7kg 이내 기내 반입 수하물과 20kg 이내 위탁 수하물, 항공권 변경 수수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승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디럭스 플라이트 케어’ 보험도 함께 적용된다.
스카이보스의 경우 기존 혜택에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최대 2년으로 연장됐고 24시간 콜센터 서비스, 생일선물‧어린이기념품‧장거리 비행컴포트 키트 등 전용 혜택을 새로 추가했다. 서비스 이용 승객에게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 우선 탑승, 비행기까지 전용 차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10kg 이내 기내 반입 수하물과 30kg 이내 위탁 수하물, 15kg 이내 골프백 위탁, 기내식 등 다양한 혜택이 무료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보안검색 및 입국수속 우선제공, 공항 VIP 라운지 이용, ‘스카이보스 플라이트 케어’ 보험이 제공된다.
비엣젯항공은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디럭스 좌석 항공권은 최대 50%, 스카이보스은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든 베트남 국내선에 해당되며 탑승 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오늘(22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다.
프로모션 가격은 유류세와 항공세를 제외하고 적용된다.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앱, 페이스북 및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오는 30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일부 재개해 호찌민-편도 노선을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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