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전용선 전문선사인 (주)태크마린의 자사선 < 오션콩코드2 >호 박성국 선장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태크마린 조경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선원관리회사인 금강에스엠 이말수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동해항에 입항한 본선을 방선해 해양수산부 표창장과 상품 및 회사의 상금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1973년 선원생활을 처음 시작한 박성국 선장은 1987년부터 항해사로 외·내항선박들을 두루 승선한 베테랑 선원으로, 그간 성실한 직무 수행 및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5일 '2020년 선원의 날 기념'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태크마린은 "박선장의 아들 역시 현재 외항선박의 1항사로 승선근무 중인 해기사 가족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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