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 공공정보분야 대상,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공공기관 블로그분야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 2018년 환경분야, 지난해 공공서비스 분야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인터넷에코어워드는 혁신적인 인터넷 서비스 보급, 미래지향적인 인터넷 기술의 개발, 인터넷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에 시상한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SNS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35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각각 다양한 지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생략됐다.
공단은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해 이용자들에게 해양환경 정보를 빠르고 접근이 용이하게 제공하고 있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포스터 트위터 등 다양한 맞춤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력 매체인 블로그는 지난 2012년 개설된 이래 누적 방문자수가 910만명으로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생활 밀착형 해양환경정보를 적극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두 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터넷과 SNS를 활용해 국민에게 정확하고 차별화된 해양환경 콘텐츠를 제공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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