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엣젯항공의 계열사이자 태국의 저비용항공사(LCC)인 타이비엣젯은 지난 10일 방콕-나컨 씨 탐마랏 노선의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하루에 한번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편도 기준 1시간15분이 소요된다. 오는 10월부터는 하루 4회, 연말에는 5회까지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나컨 씨 탐마랏은 태국 남부에 위치한 도시다. 사원 등 역사 유적지와 함께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으로 태국 내 인기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타이비엣젯은 이번 취항을 기념해 방콕-나컨 씨 탐마랏 노선의 첫 항공편에 태국 가수 ‘건건’이 탑승해 기내 공연을 선보이고 승객들에게 비엣젯항공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모든 항공편을 방역하며 국제기준과 지역별 가이드라인 준수 하에 운영 중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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