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위축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대면 및 온라인 지원을 강화한다.
KIFFA는 올윈에듀와 지난 7일 올윈에듀 회의실에서 ‘국제물류 및 무역산업 직무교육 온라인 콘텐츠 공동개발 및 교육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콘텐츠기업 올윈에듀는 지난 2008년 설립돼 2011년 고용노동부 원격평생교육시설과 2018년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 인증 및 주요 고객사 6000개 등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온라인 교육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IFFA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체행사 및 교육의 온라인화를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적극 수용하고 교육 참여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콘텐츠화해 집체교육을 대체할 계획이다.
협회 회원사의 경우 온라인 교육 참여시 교육비 할인, 기타 온라인 과정 수강 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KIFFA는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향후 혜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윈에듀는 법정필수 교육인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을 영화형태로 제공하고 있어 청취가 편할뿐 아니라 협회 회원사의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KIFFA 관계자는 “‘국제해상물류 실무능력 향상과정’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첫 번째 교육과정이 향후 9월경 제작이 완료되면 회원사 및 무역업체 등에 공개할 계획이며, 별도 사이트를 통해 교육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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