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CMA CGM은 미국 전자상거래기업인 아마존, 프랑스 유통회사 까르푸 등 해운 물류 유통 은행 에너지 분야 11개 기관이 모여 운송·물류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연료를 개발하기 위한 연합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연합은 km당 연료 소비량 절감, 물류 관련 배기량 대폭 감축 등의 목표를 2030년까지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당장 물류 분야의 바이오 연료 활용을 연구하는 등 내년 말까지 탈탄소 차량의 시험운행을 시작한다.
단체엔 CMA CGM, 아마존웹서비스(AWS), 까르푸를 비롯해 다수의 프랑스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타이어회사 미슐랭, 전기회사 슈나이더일렉트릭, 프랑스해사클러스터, 금융기관 크레디아그리콜, 전력회사 엔지, 자동차부품기업 포르시아, 에너지회사 토털, 핀란드 해양기기회사 바르질라 등이다.
연합은 지난해 말 프랑스 해양경제회의에서 시작됐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연합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내년 1월 열리는 국제자연보호연맹 세계회의에서 1차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덴마크 머스크도 지난달 말 약 720억원을 투자해 해운 탈탄소 공동연구기관을 설립키로 하는 등 해운업계의 친환경에너지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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