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HR 아시아 매거진이 발표한 ‘가장 일하기 좋은 아시아 기업 50’ 리스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HR 아시아 매거진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주최한 ‘HR 아시아 어워즈 2020’은 최적의 근무 환경을 갖고 있는 신한은행 등 아시아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비엣젯항공은 직원들에게 높은 수준의 복지·연봉과 성장 기회를 제공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재무 상황이 견고한 까닭에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던 시기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기도 했다.
비엣젯항공 류 덕 칸(Luu Duc Khanh) 경영 디렉터는 “그간 비엣젯항공의 업무환경 리더십 직원들의 전문성에 항상 자부심을 가져왔으며 이런 점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자사가 오늘날까지의 성공을 거둘 수 있게 한 6000여명의 임직원 분들의 노력과 파트너사들의 협력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아시아 최고 경영 브랜드, 아시아 리딩 브랜드 500뿐 아니라 에어프랑스 저널이 뽑은 재무 경영 부문 세계 50대 항공사에도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어워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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