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연구원 미음본부에서 제8대 배정철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2020년 제3차 임시이사회’에서 선임된 배정철 신임 원장은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3년간 연구원을 이끌 예정이다.
배정철 원장은 한국해양대학교 전자통신 공학사, 선박통신 공학석사 그리고 해사통신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사라콤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본인 발명 특허를 통한 다양한 항해통신 장비개발을 통해 조선기자재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배정철 원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조선기자재산업이지만 중소기업 밀착형 R&D 과제 발굴, 시험인증 확대 등 꾸준히 다져온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구원들의 역량으로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년의 임기동안 지속 성장 가능한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로 믿고 의지하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하며 취임사를 갈음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부산미음본부 세미나실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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