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6월30일 비대면으로 개원 8주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1일 설립된 KIOST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신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을 통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신종계 이사장은 영상을 통해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뛰어난 연구로 해양과학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웅서 원장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반세기의 세월동안 연구에 몰입한 결과 KIOST가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KIOST가 큰 파도를 넘어 미래를 향해 항해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KIOST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앞장 선 직원 14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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