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신임 총재로 강무현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총재 사임 및 신임 총재 선임 건을 이의 없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의원 2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무현 신임 총재는 제15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및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 총재는 취임사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건전한 청소년단체로 더욱 발전하고, 해양의 무한한 가치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뜻이 계승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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