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오는 18일부터 국내선 8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하노이-동호이, ▲하이퐁-꾸이년 ▲빈-푸꾸옥 ▲다낭-푸꾸옥 ▲다낭-달랏 ▲다낭-부온마투옷 ▲다낭-빈 ▲다낭-탄호아 등이다. 비엣젯항공은 신규 노선을 포함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총 53개의 국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또한 이 항공사는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늘(11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총 250만장의 항공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프로모션은 이 항공사가 운항하는 모든 국내선 노선에 적용된다.
항공권 탑승기간은 노선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이번 신규 노선은 오는 6월18일부터 10월24일까지며 나머지는 9월6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해당 항공권은 부가세를 제외하고 최저 8000동(약410원)부터 판매되며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은 다낭, 나트랑 등 잘 알려진 관광 도시 외에도 부온마투옷, 꾸이년, 퐁냐 께방 국립공원 등 다양한 특징을 지닌 관광지들의 인기가 급부상 중”이라며 “비엣젯항공은 국내선 운항 재개에 힘입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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