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의 상위기관에게 주어지며, 전체 234개 공공기관 중 52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파악을 통한 정책개선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관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공공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관리체계, 개방, 활용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양환경 분야 공공데이터 개방 프로세스 구축 및 민간에게 원활한 공공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한 고품질의 해양환경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여 해양환경 분야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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