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 동해지점이 근로자와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 참여를 강조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국내 항만하역사업장 최초로 취득했다.
세방은 15일 동해지점을 방문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정완순 본부장(
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으로부터 KOSHA-MS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세방은 1965년 창업 이래 '세계를 무대로 인류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사회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기본권리인 산업안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12개 중 11개 점소는 지난해까지 KOSHA-MS 이전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규격인 KOSHA 18001을 취득했다. 이번엔 동해지점이 인증을 취득하면서 모든 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 우수 사업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
세방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은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시작 단계이나 ‘현장의 작동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는 안전보건공단의 KOSHA-MS 인증을 국내 항만하역 사업장에서 최초로 취득한 건 의미가 크다”며 “타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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