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명상숲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광양시는 명상숲 조성을 위한 재정과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는 명상숲을 조성하고 학생들과 함께 명상숲을 활용하고 보전하게 된다.
올해 명상숲 조성사업은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후피향·느티·단풍·이팝나무 등 수목 7종 31주와 맥문동·비비추·수호초와 같은 초화류를 함께 조성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상범 광양시 공원녹지과장은 “명상숲을 통해 학업과 코로나19에 지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해 휴식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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