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 문화 진흥을 위한 기반 구축과 해양자료의 체계적 수집ㆍ관리를 위해 ‘2020년 제1차 해양미술품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해양의 역사ㆍ문화ㆍ사회ㆍ생태ㆍ환경적 의미가 담긴 해양미술 작품으로 국내외 작가작품을 모두 포함한다.
구입 작품은 조사·연구 및 전시, 교육 등으로 쓰이며, 향후 해양 오션갤러리 조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2020년 제1차 해양미술품 공개 구입은 박물관 컬렉션의 폭을 확장해 다양한 해양예술 콘텐츠를 보존하고 활용을 선도해 나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구입 서류접수는 5월22일까지 진행되며 구입 목적에 맞는 작품에 한해 절차를 거쳐 구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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