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스코 자회사인 코흥라인(경한항운)이 부산-롄윈강 컨테이너항로를 주 2편으로 확충했다.
최근 <아카시아 리브라>호가 최근 신동방국제화물터미널을 출발, 롄윈강과 부산을 잇는 코흥라인의 두 번째 항로가 개설됐다.
이 회사가 11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개설한 신항로는 롄윈강과 옌타이, 부산을 연결하며 주 2회 운항한다.
코흥라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컨테이너선 운항 중지가 빈번한 가운데, 이번 서비스 개통이 국제무역 환적경로를 원활하게 할뿐만 아니라 롄윈강의 근해항로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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