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이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항공권 예약을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잇따른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항공권 예약을 우려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취지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0일 사이에 항공권을 신규 발권하는 개인 유가 항공권 구매 고객이 대상이며 유효기간은 2021년 2월28일까지다. 여기에는 운임 종류와 관계없이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도 포함되며 보너스와 단체 항공권 구매자는 제외된다.
항공사 관계자는 “이로써 고객들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도 합리적인 비용에 수수료 걱정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세부적으로 ▲동남아시아행 비즈니스석 ▲호주행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일반석 ▲유럽 일반석 특가 항공권이 진행 중이다.
특히 동남아시아행 프로모션에는 방콕, 치앙마이, 세부, 싱가포르, 페낭, 덴파사르 등 인기 도시 6곳이 포함돼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항공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정보 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동시에 승객들의 안전한 항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보 센터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최신 정보와 안전 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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