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동방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광양시장,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회장)가 지난 12일 동반성장 혁신허브 개별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월말 예정이었던 합동발대식은 연기됐지만 이날 개별 발대식에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과 40여명이 참석해 올해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올해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파트너 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 HRD센터가 참여를 희망한 상태이며 추후 항만배후단지 기업들의 참여로 개별 기업에 대한 경영효율성, 수익성, 사무능률 개선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중소기업 11개사와 행정기관 2개소, 공공기관 6개소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위원회의 기관별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며, 포스코 고유의 혁신 활동인 QSS(Quick Six Sigma)와 참여사가 필요로 하는 요구에 맞춰 제철소의 해당 전문가를 적극 지원해 동반성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반성장 혁신허브’는 2011년부터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기관의 사무 능률 개선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중소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 총 166개소가 혁신 활동에 참가해 광양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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