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잦은 안개 발생과 어선의 출어 증가,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따라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봄철은 일교차에 의한 안개 발생 빈도가 높아(월평균 6일) 시계 제한에 의한 선박과 항해장애물간 충돌사고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추진과제로 ▲기관 손상, 부유물 추진기 감김 사고 예방 등 봄철 항해안전을 위한 방선 교육 ▲선원의 소화기·구명뗏목 등 구명설비 작동 및 비상대응 절차 훈련·교육 ▲지역 어업인 대상 어망 회수 캠페인 ▲길이 200미터 이상의 대형 시험운전 선박의 항해안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이 있다.
안전대책 시행 후 실적을 평가하여 향후 안전대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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