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사업을 함께 할 비영리 해양환경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엔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재 개발을 지원하는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춘 비영리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취약계층과 어업인 교육 프로그램엔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단체엔 1000만원에서 4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서 접수 마감은 13일이며 참가자격과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merti.or.kr/nmeec/)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원은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전담 선정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총 12개 기관을 뽑을 계획이다. 결과는 이달 중으로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개별 통보된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 원장은 “우수한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 인식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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