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사업을 장금상선 측에 넘긴 흥아해운은 지난해 영업손실 468억원, 당기순손실 235억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1년 전의 375억원 865억원에 견줘 영업손실은 24.6% 확대된 반면 순손실 폭은 72.8% 줄어들었다.
매출액은 2018년 7538억원에서 지난해 6222억원으로 24.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컨테이너 사업부문 분할로 매출액은 감소한 반면 분할 신설법인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으로 순손실은 개선됐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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