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는 항공기 턴 타임 및 정시운항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 방안의 일환으로 최신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에어뉴질랜드는 세계 최초로 아사이아 에이프런(Assaia Apron) AI 기술을 도입한 항공사로 해당 AI 기술은 선도적인 테크놀로지 스타트업 아사이아 및 오클랜드 공항과의 협업을 통해 도입된다.
AI가 장착된 컴퓨터 비전 카메라를 사용해 주요 항공기 선회 활동을 포착하고 향후 항공기 운항 및 운영 방법을 예측하는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
에어뉴질랜드 마리아니타 윌리스(Marianita Willis) 운영실적 프로그램 매니저는 “아사이아 에이프런 AI 기술은 운영 인력들이 항공기 회항 중 발생하는 상황을 자세히 감지하고 파악하고, 보다 향상된 운항 및 운영 관리를 위해 실시간 경보와 미래 예측 분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새로 도입된 AI 기술은 실시간 추가 데이터 수집을 가능케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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