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4 14:55

카리스국보, 흥아해운 60억 채권 소송 취하

흥아·장금 통합법인 지분비 9:1…해진공 부채 400억 상환


 
흥아해운은 카리스국보가 자사를 상대로 제기했던 금전지급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고 3일 밝혔다.

선사 측은 이번 소 취하로 카리스국보가 가지고 있는 66억원 상당의 청구채권이 소멸되지 않으며 지난 10월10일 발행한 전자어음을 내년 1월31일까지 정상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리스국보는 지난 9월25일 흥아해운으로부터 컨테이너 화물의 육상 운송을 의뢰받아 영업해 왔지만 운임 매출채권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동부지방법원에 소송을 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 흥아해운 최대주주인 페어몬트파트너스와 리얼티디아이파트너가 갖고 있는 지분 14.37%(1400만주)를 11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황이 급반전했다. 

카리스국보는 잔금이 치러지는 이달 24일 흥아해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과거 자회사에서 모회사로 처지가 뒤바뀌는 것으로, 이 같은 상환 변화가 소 취하의 배경으로 보인다. 

카리스국보의 윤성재 대표이사는 흥아해운 창업주인 고(故) 윤종근 회장의 동생 손자이자, 흥아해운 전무이사와 진인해운 대표이사를 지낸 윤수훈 카리스국보 회장의 아들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세원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사모펀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흥아해운은 오는 10일 분할법인 흥아해운컨테이너 주식 10만주 중 90%인 9만주를 360억원에 장금상선에 매각한다. 선사 측은 매각대금에 장금상선에서 차입하는 40억원을 더해 해양진흥공사에서 인수한 사채 400억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