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세방의 김근영 부장이 지난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 물류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부장은 녹색물류활동, 에너지IT시스템 개발 등 녹색물류경영 기반 형성과 협력기업과의 상생문화 조성, 환경·안전·보건·표준계약관리 등 지속가능경영 달성, 물류업계 최초 보세운송·운영인·하역 부문 AEO(성실무역업체) AA등급 취득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태양광 발전사업 유치와 물류창고 LED 조명 교체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해 지속가능한 경영의 일환으로 녹색물류경영 방침을 확립하는 데 일조했다.
세방은 협력사와 상생협력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하에 열린 세미나에서 녹색물류경영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물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세방 김근영 부장은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받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에 일조해 녹색물류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물류대상은 물류의 날을 기념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 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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