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26 10:30
핸디사이즈 운임이 연휴기간 침체여파로 연초 이후 약세를 지속했다고 KMI
는 밝혔다. . 케이프사이즈 운임은 대서양 수역 용선수요 회복으로 강보합
세나 태평양수역은 용선거래 침체로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파나막스사이즈 운임은 미국의 성장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 우려 확산으로
대서양 수역이 약보합세를 보였고 태평양 수역은 강세를 유지했다. 핸디사
이즈 운임은 연휴기간 침체여파로 약세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BDI 평균지
수는 전주대비 0.4% 하락한 1,589.0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금주 VLCC시장은 성약건수가 지난주 18건에서 27건으로 소폭 회복한
가운데 OPEC원유감산 추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우려로 약세가 지속됐다. 그
결과 페르시아만~극동향 VLCC평균운임은 지난주에 비해 9.2% 하락한 WS 121
.0 포인트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 시장은 대기선박 감소와 연휴기간이후 용선수요 증가 기대감으
로 강세로 전환됐다. 그 결과 서아프리카 US걸프향 운임은 지난주에 비해 2
.7% 상승한 WS 210.0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 컨테이너선 용선시장에선 2000년 10월 중반이후 장기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동절기 이후 물동량 회복 기대감으로 1천TEU급 중형선 중심으로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그 결과 지난주 Howe Robinson사가 발표한 컨테이너
선 종합용선지수는 12월 평균에 비해 1.5%하락했으나 전주에 비해선 0.4%
상승한 789.7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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