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권 군산세관장이 14일 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세관장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세계경제 둔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무역환경 악화 등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수출·입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현장중심의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마약·총기류 등의 사회안전 위해물품 국내반입을 적극 차단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세관장은 지난 1983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관세청에 임용된 후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지원단, 부산세관 심사총괄과장, 청주세관장, 관세청 감찰과장, 김포공항세관장, 광양세관장, 마산세관장 등 관세 행정의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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