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상선은 인천 평택 부산을 기점으로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을 향하는 ‘BTS’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BTS는 흥아해운 선박 1척, 장금상선 선박 2척이 투입되며, 동진상선은 장금상선의 선복을 임차하게 된다.
로테이션은 인천신항(화·화)-평택(화·수)-부산북항(목·금)-호찌민(수·목)-방콕(토·일)-램차방(일·월)-호찌민(수·목) 순이다.
인천 평택 부산의 기항 부두는 각각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 부산항터미널(BPT·옛 신선대부두)이다.
동진상선 관계자는 “평택지역 대형화주를 공략해 슬롯차터(선복 임차)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신설로 평택항 서비스가 기존 주 1항차에서 주 2항차로 확대됐다는 점이 의미있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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