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특별수송기간을 설정하고 목포·완도권에 운항하는 여객선 70척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검사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목포·완도지역 39개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을 대상으로 여객관리, 유사시 비상대응 능력, 제반 설비 유지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관내 여객선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올 추석기간 중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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