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진장해운의 타이창-베트남 컨테이너항로 개설 행사가 타이창항 상하이항정화터미널에서 열렸다.
컨테이너를 만재한 <하금>호는 타이창항정화터미널을 출발, 홍콩을 거쳐 베트남 하이퐁항에 입항한다.
이 항로는 진장해운그룹이 운영하며 75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된다.
기항지는 타이창-상하이-홍콩-하이퐁-홍콩-타이창 순이다. 매주 화요일, 토요일 타이창을 출발, 5일 후에는 홍콩, 8일 후에는 하노이에 도착한다.
상하이진장해운은 타이창항에서 동남아로 가는 컨테이너항로를 주 3회로 증편, 하이퐁 호찌민 방콕 램차방 등 동남아 주요 항만을 기항해 장삼각지구와 장강유역 기업들의 수출입 수요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상하이진장해운그룹은 중국의 저명한 기업으로 국제컨테이너운송, 해운전문서비스 및 해운물류업무 등의 고품질 서비스를 화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 일본항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진장해운은 지속적으로 장비를 투입하고 업무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타이창항의 발전을 돕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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