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상하이 노선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충칭-상하이항로는 화물량이 증가해 매일 운항을 실현하고 있다. 충칭 양강신구 과원항은 5월29일 개시 이래 190여개의 국제항로를 통해 200여 국가를 연결하고 있다.
신규 개설된 충칭-상하이 컨테이너항로는 2개월 만에 총 58개 항차로 매일운항을 실현했다. 7월30일까지 충칭-상하이항로는 58항차, 1만9074TEU를 운송했으며 그중 수출화물은 1만5787TEU였다.
충칭 과원항에서 상하이외고교터미널까지의 운송기간은 12일에서 8일로, 과원항에서 상하이양산항까지는 16일에서 10일로 단축돼, 운행효율이 30% 이상 제고돼 외국무역컨테이너 운송시간 효율성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현재 장강황금수도는 중국 무역 주요통로의 하나로 2018년 충칭은 장강황금수도, 중국구주정기열차(TCR 충칭), 육해 신통로의 3대 국제물류통로를 통해 와구구무역컨테이너 66만6400 TEU를, 그중 장강황금수도는 48만7400TEU를 운송, 총 운송량의 73%를 차지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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