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선사 티케이LNG파트너스는 2분기(4~6월)에 순이익 1905만달러(약 23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2.9배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LNG(액화천연가스) 선대 확충과 LPG(액화석유가스)선의 수지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매출액은 25% 증가한 1억5306만달러(약 1800억원)로 집계됐다. 선사 측은 “6척 준공으로 LNG선이 46척으로 늘어나며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중국 인도의 왕성한 수요를 배경으로 중형 LPG선 시황이 회복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LNG선 49척(발주잔량 포함)과 LPG선·멀티가스선 29척, 유조선 1척을 운항하고 있다.
남은 하반기에는 러시아 야말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쇄빙LNG선을 인도받으며, 중동 바레인에서 LNG재가스화 터미널도 가동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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